IT DAILY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

[아이티데일리] 아이티데일리가 새로운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 [체크! 트렌드]를 시작합니다. [체크! 트렌드]는 복잡한 IT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체크! 트렌드]는 글자 대신 사진, 그래프, 장표를 우선합니다. 매일 등장하는 IT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래픽 뉴스로 제공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이티데일리 그래픽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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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들리는 망중립성, ‘공정경쟁’ vs ‘규제 철회’…5G와 충돌 여지까지

네트워크 망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이 재현됐다. 미국은 2010년 이후 인터넷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트래픽 제한을 금지했다. 하지만 최근 대형 통신사를 중심으로 투자 활성화를 명분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트럼프 정부는 망중립성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망중립성에서 미국 사례를 따르고 있는 국내 시장 역시 주요 이슈로 떠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송 속도와 지연시간(Latency)이 관건인 5G 서비스가 등장하면 망중립성은 또 한번 변화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생적으로 5G 서비스는 망중립성과 배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흔들리는 망 중립성

 

2. 빅데이터·로봇·가상현실…‘대한민국 명장’ 생긴다

국가가 인정하는 4차산업 기술 최고 명장이 등장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숙련기술인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명장’ 제도를 개편, △빅데이터 △가상현실 △감성인식 등 12개 직군을 추가했다. 15년 이상 숙련기술인 중에서 각각 빅데이터 명장, 가상현실 명장 등을 국가가 발굴하는 것이다. 새로 추가된 12개 직군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나노기술, 로보틱스 등 미래 첨단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광산보안, 피아노조율 등은 산업수요가 절대적으로 적어 명장 선발이 중단된다.

▲ 4차 산업기술에도 명장 생긴다

 

3. 전세계가 주목하는 4차산업혁명, ‘협력’과 ‘경쟁’ 공존 시대로…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국가간 협력과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 일본은 최근 독일과 인더스트리 4.0 관련 양국 협력을 담은 하노버 선언을 발표했다. 향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국제 표준규격 설정 및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미국은 지난해 3월 산업인터넷컨소시엄이 주축이 돼 독일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긴밀한 협력에 합의했다.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상호운용 등에서 손을 잡았다. 세계 각국이 인더스트리 4.0 확산을 위해 독일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고 있다.

▲ 국가간 4차 산업혁명 비교

 

4.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를 지칭하는 수식어다. 지난해 △매출은 38% △ 순이익은 171% △주가는 220% 뛰어올랐다. 게임용으로 만든 ‘그래픽칩(GPU)’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개발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기술로 주목받은 결과다. 아직 초기 단계라 시장 성숙에 따라 엔비디아 성장세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역시 적극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딥러닝 기술이 접목된 차량용 슈퍼컴퓨터 ‘드라이브 PX2’를 공개했다. 당연히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올들어 인공지능 스타트업 발굴 등으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엔비디아

 

5. 블록체인 경쟁, 모두가 뛴다…”스타트업부터 국가까지”

블록체인 열풍이다. 미국, 일본, 호주, 중국은 국가 차원 전략을 마련, 산업 육성에 나섰다. IBM, 마이크로소트프 등 글로벌 IT기업은 주요 국가를 파트너 삼아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인다. 블록체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노린 스타트업 역시 세계 각지에서 속속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은 요소 기술로 블록체인 활용을 고민한다. 블록체인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 블록체인 경쟁, 스타트업부터 국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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