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투어 2017 개최…IoT 확장하는 AI·머신러닝 혁신 사례 선봬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AG는 지난 27일 ‘이노베이션 투어 2017(Innovation Tour Korea 2017)’을 개최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 리더십을 확장하는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 소프트웨어(SW)를 포함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AG는 최근 몇 달간 보쉬(Bosch), 델(Dell), 큐물로시티(Cumulocity)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IoT와 4차 산업혁명에 관해 발표한 바 있다. 이제 IoT는 제조, 물류 또는 대량 데이터 활용 분야 등에서 기계 학습 기반의 자동화된 의사 결정 등으로 진보한다는 설명이다.

소프트웨어AG는 자율주행차·개인 디지털 비서·의료 진단·예측 유지 보수·로봇과 같은 차세대 IoT 응용 프로그램의 기반이 기계 학습 및 AI의 발전이라며, 딥러닝 및 AI 개발과 관련된 기본 기술 SW를 제공하는 제멘티스(Zementis) 인수에 대해 언급했다.

소프트웨어AG는 현재 제멘티스의 ADAPA(Adaptive Decision and Predictive Analytics)를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에 포함해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AG의 실시간 스트리밍 분석과 ADAPA 예측 분석의 결합으로 IoT를 통해 고객 행동, 시장 역학 관계, 보안 위험, 센서 정보 등에 대한 정확한 비즈니스 및 기술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넬리제 슐츠(Anneliese Schultz) 소프트웨어AG 아시아 부사장은 “IoT는 지금까지의 기술을 통해 얻은 모든 경험을 일천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이러한 예상은 예측 분석과 기계 학습 및 스트리밍 분석이 결합된 소프트웨어AG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통찰로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젤러 소프트웨어AG 전략 및 혁신부문 수석 부사장은 “제멘티스는 AI와 기계 학습, 예측 모델에 대한 진정한 호환성을 제공해 개발에서 운영으로의 신속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다”며, “소프트웨어AG의 개방형 표준 전략은 고객이 다양한 종류의 IT 아키텍처를 관리 할 수 있게 하고, 제멘티스의 벤더 중립적 AI 기능을 완벽하게 보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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