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기업 유럽시장 진출 위한 전진기지 역할”

▲ 지석구 KIC유럽 센터장(왼쪽), 서홍석 KOSA 상근부회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지난 27일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KIC유럽에 방문해 KOSA-KIC유럽간 국내SW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SW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IC유럽은 한국-EU의 과학기술·ICT 분야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기술이전·글로벌창업 등의 현지 지원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브뤼셀에서 개소, 이달 독일 베를린으로 소재를 옮겼다.

서홍석 KOSA 상근부회장은 “국내SW기업의 해외 진출시 현지 시장 정보의 부재와 파트너, 바이어 발굴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며, “KIC유럽이 유럽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면 기업들이 유럽 진출에 실질적 성과가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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