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m까지 총 4개 HDMI 디스플레이 연장

▲ 에이텐 멀티캐스트 HDMI 무선 연장기 ‘VE849’

[아이티데일리] KVM스위치·프로AV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대표 고충섭)는 HDMI 인터페이스로 입력된 신호를 최대 5개까지 무선으로 전송 가능한 디스플레이 연장기 ‘VE849’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VE849’는 무선 반경 30m 내에서 5.1채널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오디오와 3D 디스플레이 기술, 1080p 해상도 영상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전시장, 소매점, 자동차 대리점과 같이 디지털 사이니지 구성이 중요한 환경에서 광고나 프로모션 비디오 콘텐츠를 무선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구매 시 함께 제공하는 IR 리모컨을 이용하면 사용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입력받은 HDMI 소스를 직접적인 단말기 조작 없이 원격으로 전환 가능하며 1개의 로컬 기기에서 최대 4대까지 무선으로 연결된 HDTV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DFS(Dynamic Frequency Selection)를 지원, 다양한 무선 장비가 동시에 사용되는 환경에서도 와이파이 신호 간섭을 최소화해 간섭이 적다.

사용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무선 연결을 통해 추가 비용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선 연장기 대비 번거로운 선 정리의 불편함이 없으며, 단선 또는 라인 손상에 따른 추가 유지비도 줄일 수 있다.

에이텐 마케팅 담당자는 “에이텐이 새롭게 선보인 멀티캐스트 HDMI 무선 연장기 ‘VE849’는 유선의 한계를 극복해 다양한 사용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개인 사용자는 무선 2포트 HDMI 스위치를 이용해 무선 홈 시네마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기업은 최대 30m 내의 서로 다른 4곳의 장소에서 화상 회의 및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어 더욱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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