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소기업 중심 포럼 선정해 운영 예산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SW협회)는 ‘2017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 발대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은 SW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2010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SW중소기업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포럼을 선정해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활동과 마케팅 등의 간접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 성장지원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 등 공동지원사업을 개발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지능정보산업포럼을 포함한 총 14개 포럼(124개 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각 포럼들은 참여기업들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사업 수주 및 마케팅 등 공동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곽병진 미래부 과장은 “SW중소포럼운영지원 사업은 우수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상생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의 장을 마련한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포럼 4개가 선정됐고, 조선해양·농생명 등 지역 전통산업과 IoT보안·핀테크 등 SW의 융합서비스 개발 포럼이 선정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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