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 교류협력회의 후속…오스트리아 진출 위한 발판 마련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비엔나에서 개최된 ‘소프트웨어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해 6월 국내에서 개최한 ‘한-오스트리아 교류협력회의’의 후속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소프트웨어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행사(4th International B2B Software Days)’에 한국SW 기업 사절단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SW기업에서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협회와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은 본투글로벌(B2G)을 포함해 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 개최 전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미팅룸에서 한국 대표단과 오스트리아 주관기관의 협력미팅이 개최됐다. 한국 대표단은 협회와 본투글로벌 소개 및 실질적 협력을 위한 요구를 파악했으며,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는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는 등 구체적인 지원활동을 소개했다.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럽시장은 기존 미국과 중국시장으로 국한된 수출타겟의 다변화를 위한 필수 시장”이라며, “오스트리아는 한국SW기업이 타겟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시장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SW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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