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텍스 울트라스케일+’ FPGA로 작업량 따라 컴퓨팅 자원 최적화

 
[아이티데일리] 자일링스코리아(지사장 안흥식)는 아마존웹서비스(AWS) ‘EC2(Elastic Compute Cloud) F1’ 인스턴스에서 자사의 고성능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플러스(Virtex UltraScale+)’ FPGA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AWS의 해당 인스턴스는 FPGA(프로그래밍 가능한 반도체)로 하드웨어 가속을 제공, 사용자가 직접 작업량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클라우드에 안전하고 유연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며, ‘F1’ 인스턴스는 자일링스의 FPGA를 이용해 중요한 작업량에 대한 하드웨어 가속을 수월하게 만든다.

FPGA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재설계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하드웨어 가속을 업데이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어, 평가와 개선을 위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AWS ‘F1’ 인스턴스는 높은 대역폭과 개선된 네트워킹, 매우 높은 컴퓨팅 용량을 요구하는 복잡한 과학,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된다. 임상 유전체학, 재무 분석, 비디오 처리, 빅데이터, 보안, 머신 러닝처럼 시간에 민감한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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