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분석 및 시각화 도구 제공하는 DaaS 플랫폼…100억 건 이상 소셜 데이터 수집·제공

▲ 솔트룩스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믹시’ 실행 화면

[아이티데일리]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100억 건의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올인원(All-in-One) 플랫폼 서비스 ‘데이터믹시(DATAMIX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믹시’는 AI가 결합된 인지분석(Cognitive Analysis) 및 시각화를 제공하는 DaaS(Data as a Service) 플랫폼을 표방한다. 기본적인 인지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방대한 소셜 데이터와 오픈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와, 1:1 컨설팅 및 리포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무료 회원가입만으로 ▲100억 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 34만 건의 공공데이터 활용 ▲AI 기반 연관 주제 분석, 감성 분석, 트렌드 분석, 이슈감지 ▲실시간 R 연동을 통한 고급 분석 ▲실시간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구성이 가능한 시각화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만들어진 분석 리포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배포 가능하다.

솔트룩스 ‘데이터믹시’의 인지분석에 자사의 특화된 AI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머신러닝을 통해 특정 분야, 관심 시장, 주제에 대한 주요 이슈를 자동으로 감지·분류하고 긍정·부정 감성 분석을 제공하며, 데이터 간 의미 관계망과 네트워크를 분석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

전문화된 빅데이터 분석을 원하는 사용자 대상으로는 국내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의 1:1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12개 주요 커뮤니티, 공공기관, 국내외 특정 도메인별 포럼 등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데이터 용량과 위젯 및 대시보드도 무제한 지원된다.

솔트룩스는 ‘데이터믹시’가 공공기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각 기업 브랜드와 제품, 주요 인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판 분석,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예측과 고객 이해, 투자 분석과 위험 관리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그동안 빅데이터 전문가만이 가능하다고 여겼던 빅데이터 수집, 분류, 분석, 활용을 ‘데이터믹시’ 하나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며, “‘데이터믹시’의 고급 분석 역량을 활용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증거 기반의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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