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가상화 솔루션 통한 망분리 시스템 구축, HCI 제품 출시 등 ICT 공로 인정받아

▲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오른쪽)가 ICT 융합 부문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제62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ICT 융합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융합을 통해 국가경제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대표적인 정부포상 제도다.

퓨전데이타는 가상화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가상화 솔루션 ‘J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JDesktop Enterprise)’을 개발해 국내 기업들의 망분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코스닥 상장에 힘입어 15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HCI) 제품인 ‘JD-원(JD-ONE)’을 출시했다.

퓨전데이타는 자체적인 기술력 확보를 통한 제품 출시와 2014년 48명에서 2015년 57명, 2016년 90명으로 지속적인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및 가상화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위해 개발해 온 것이 오늘의 좋은 결실로 돌아온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국내 클라우드 선도기업으로써 끊임없는 ICT 기술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인 지능정보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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