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시간 단축, 분석 중심의 고속 패킷 캡처, 룩백 스토리지 비용 최대 50% 절감

 
[아이티데일리] 엑스트라홉(ExtraHop)은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와이어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사 ‘엑스트라홉 플랫폼(ExtraHop Platform)’을 6.2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엑스트라홉 6.2’ 업데이트에서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상황별 통찰력 및 분석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분석에 초점을 맞춘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최대 40G의 회선 속도에서도 패킷캡처가 가능하다. 아울러 엑스트라홉은 유연한 스토리지 라이선스 모델을 바탕으로 룩백(lookback)에 대한 데이터 텍스(data tax)가 발생하지 않아, 기존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및 진단(NPMD) 도구 대비 최대 50%의 비용 절감 효과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엑스트라홉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네트워크 분석 모델을 크게 개선하고, 분석 중심의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클라우드를 포함한 IT 시스템 전반의 성능 및 가용성, 그리고 보안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에 기업의 IT 담당 팀이 간단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성능 통계부터 개별 데이터 처리 및 패킷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시 로스스타인(Jesse Rothstein) 엑스트라홉 CTO이자 공동설립자는 “사후 대응 방식(Back-in-Time)에서 선제적(Proactive)이며 전략적인 운영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기존의 패킷 중심 NPMD 모델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엑스트라홉은 실시간(Real-time)으로 실행 가능하며 지능적인 대규모 분석을 요구하는 현대 IT의 요구에 맞춰, 기존 NPMD 툴을 넘어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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