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소프트웨어로 관리 복잡성 해소, 활용율 높여”

시만텍은 최근 스토리지 관리를 소프트웨어적인 접근법으로 제시하는 '스토리지 유나이티드' 전략을 발표했다. 시만텍의 범용 소프트웨어로 이기종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해, 스토리지 관리의 복잡성을 해소시켜주고, 활용율을 높일 것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게 이 전략의 주된 내용이다.

이 전략은 플랫폼통합, 관리의 통합, 비즈니스와 스토리지의 통합으로 구성된다.
시만텍의 크리스 해커먼 데이터센터 관리그룹 총괄 사장은 "데이터 보호, 중복 데이터 제거, 아카이빙 등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신기술들이 많이 나왔지만, 각 하드웨어 업체들은 대부분 해당 업체의 특정 플랫폼에서만 작동이 가능한 툴을 제공한다"며 "이기종 제품들의 운영을 위해 수많은 개별 툴들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만텍은 모든 제품에 호환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이를 해결해 주는 '플랫폼 통합'을 구현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고객들은 또한 수많은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파악하지 못해 활용율이 크게 낮은 실정"이라며 시만텍은 단순 모니터링에서 벗어나 능동적 스토리지 환경 관리 및 제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툴들을 제공하는 '관리의 통합'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토리지 환경의 가시성을 높여, 기업 경영진들이 스토리지 환경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경영진과 스토리지 운영자들간의 협업 체제를 구축해 경영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 '비즈니스와 스토리지의 통합' 전략이다. 시만텍의 이러한 전략 하에 출시된 제품에는 '넷백업 6.5', 엔터프라이즈볼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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