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그래픽 기술과 성능, 경제적 가격에 제공”

▲ ASUS의 AMD ‘라데온 RX 580’

[아이티데일리] AMD는 2세대 ‘폴라리스(Polaris)’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RX 500(Radeon RX 5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MD는 ‘라데온 RX 500’ 시리즈의 향상된 게이밍 성능과 높은 클럭 속도를 바탕으로 PC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업그레이드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라데온 RX 500’ 시리즈는 구형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에게 새로운 게이밍 환경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개발됐으며 ▲최적화된 ‘다이렉트X 12(DirectX 12)’ 및 ‘벌칸(Vulcan)’ 게이밍 ▲빠른 반응 속도 ▲향상된 전력 효율 ▲‘라데온 칠(Radeon Chill)’ 기반 쿨링 ▲‘라데온 리라이브(Radeon ReLive)’를 통한 스트리밍, 공유, 게임 플레이 캡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라데온 RX 500’ 시리즈는 다양한 게이머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총 4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보다 몰입감 넘치는 1440p 게이밍을 제공하는 ‘라데온 RX 580’은 199달러(4GB)에서 229달러(8GB)에 출시된다. 또한 ‘라데온 RX 570’은 169달러에 뛰어난 1080p 게이밍 성능을 보여준다. ‘라데온 RX 560’은 경제적인 1080p 게이밍 제품으로 99달러에, 입문급 그래픽카드 ‘라데온 RX 550’은 79달러에 출시된다.

‘라데온 RX 580’ 및 ‘570’ 그래픽 카드는 19일부터 주요 파트너사 및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RX 550’은 20일, ‘RX 560’은 5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스콧 허클먼(Scott Herkelman) AMD 라데온테크놀로지그룹 총괄 매니저 부사장은 “이번 ‘라데온 RX 500’ 시리즈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더 높은 클럭 스피드와 놀라운 게임 플레이 캡처 소프트웨어, 입력 지연 감소 기술, 드라이버, 라데온 프리싱크 등의 표준 기술, 혁신적인 라데온 칠 기술 등을 전격 지원한다. 이제 더이상 게이머들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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