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온·오프라인 매장서 하드웨어 번들 판매 개시

 
[아이티데일리] 인프라웨어(대표 이해석)는 러시아 ERP(전사자원관리) 전문기업 1C디스트리뷰션(1C Distribution, 이하 1C)과 ‘폴라리스 오피스’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인프라웨어는 러시아 온라인 및 1C의 유통 채널을 통해 하드웨어 번들 판매를 시작한다. SW개발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1C는 러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ERP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MS오피스, HWP, PDF, ODT, TXT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통합 오피스 SW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등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전용 폴라리스 드라이브를 비롯해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계로 언제 어디서나 파일을 확인 및 편집, 공유할 수 있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유럽이나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받은 폴라리스 오피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러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1C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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