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와이어리스 ‘웨이브2’ 솔루션 도입, 기본 25,000명 동시 접속 가능

▲ 브로케이드 및 루커스가 영진전문대학 스마트 캠퍼스를 구현했다.

[아이티데일리] 브로케이드(한국지사장 이용길)는 자사가 최근 인수한 무선 네트워크 전문기업 루커스와이어리스(Ruckus Wireless)와 함께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에 최신 와이파이(Wi-Fi) 솔루션을 공급, 최대 25,000명의 동시 접속자를 지원하는 802.11ac 웨이브2 기가(Wave-2 Gigabit) 와이파이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로케이드에 따르면 대구 복현 캠퍼스 내 10개 건물과 약 1만 명의 학생 및 교직원, 외부 사용자를 보유한 영진전문대는 루커스의 기가 와이파이 솔루션을 도입, 빠르고 안정성이 높은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기반으로 최첨단 스마트 강의실 및 자동 출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강의 제공 및 효율적인 학사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도입된 루커스 ‘존플렉스(ZoneFlex) R510 및 T300’ 엑세스 포인트(AP) 제품은 특화된 적응형 안테나 기술을 통해 출력이 낮은 단말기의 신호를 정밀하게 해석한다. 이로써 간섭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가 접속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약 2배 이상의 커버리지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하며, 쉽게 구성할 수 있으므로 적용이 빠를 뿐 아니라 모니터링 기능까지 제공한다. 루커스는 160대 이상의 ‘존플렉스’ AP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컨트롤러 장애 시에도 무선 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또한, 영진전문대는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루커스 무선 제품과 함께 브로케이드의 ‘ICX’ 캠퍼스 스위칭 솔루션을 채택,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보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성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컴퓨터정보계열 교수인 김종규 영진전문대 IT지원센터 소장은 “루커스의 최신 기가 와이파이 솔루션 도입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한 최상의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현하게 됐다”며 “이번에 구축한 최신 기가 와이파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첨단 교육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내 대학 캠퍼스의 첨단 IT화를 선도하는 대표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실외에서도 완벽한 기가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구현될 수 있도록 AP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용길 브로케이드코리아 지사장은 “영진전문대는 가장 최신의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루커스와 브로케이드 솔루션을 채택했다. 루커스와 브로케이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번 영진전문대 사례는 유수한 대구 경북지역 대학 레퍼런스를 잇는 것으로, 앞으로 전 지역에 걸쳐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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