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플레어 카드 장착 FT 서버로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이동 시 가용성 및 성능 보장

▲ 스트라투스가 금융권 고객을 초청해 무정지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코리아(지사장 이동홍, 이하 스트라투스)는 금융권 고객사를 대상으로 ‘무정지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스튜디오5에서 열린 발표에서 이동홍 스트라투스코리아 지사장은 “자사의 무정지 서버인 FT(Fault Tolerant) 서버에 고성능·저지연 카드인 솔라플레어(Solarflare)를 장착, 국내·외 증권사의 주문시스템과 증권 시세 시스템 등에 적용했다”며, “FT 서버로 가용성을 확보하고, ‘솔라플레어’를 통해 성능까지 보장하므로 중요한 증권 업무의 주문 시스템에 최적의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진모 모리아티엔에스 이사는 스트라투스의 ‘에버런’ 제품으로 범용 서버에 무정지 시스템 환경을 구성한 S증권사 사례를 발표했다. S증권사는 기존 HP ‘슈퍼돔’과 유닉스 서버에서 운영되던 MCI(Multi Channel Interface) 시스템 및 FEP(Front End Process) 시스템을 범용 x86 서버에 스트라투스의 ‘에버런’을 통해 FT환경을 구성했다. ‘에버런’은 가상화 기반으로 여러 개의 가상 서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스냅샷 기능 등을 활용해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다.

스트라투스와 솔라플레어(Solarflare) 총판인 씨티아이앤씨의 임형섭 대표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고객들은 유닉스를 운영할 때보다 더 뛰어난 TCO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며 “스트라투스의 무정지 솔루션은 다운사이징을 고려하고 있는 금융권 IT인프라 담당자들의 가용성과 운용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임길현 씨티아이앤씨 이사는 “최신 출시된 ‘SFN8000’ 카드는 기존 ‘SFN6000’과 ‘SFN7000’ 제품 대비 약 20% 이상의 지연속도(latency)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며, “최신 출시된 솔라플레어 TCP 다이렉트 기능을 통해 온로드(Onload) 기능보다 더 뛰어난 저지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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