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산동에 신규 교육장 개소

▲ (왼쪽부터) 배은지 무른모 이사, 지희권 엠투엠그로벌 대표, 이종훈 천명소프트 대표, 김재환 지트인 대표, 정철영 SW인재개발원 대표,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 정미경 서울동부고용지청 팀장, 주관식 한국산업인력공단 팀장, 정찬식 시스팩 대표, 김숭구 아이넥션 대표, 박환수 정보기술사업관리ISC 사무총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SW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국가중점 사업으로, 협약기업이 학생 또는 취업희망자를 직접 채용하고 교육기관과 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육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협회는 지난해 4월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협약기업 약 110개사와 일학습병행제 사업 협약을 체결, 현재 학습근로자 171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신규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교육장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운영위원회에는 천명소프트 외 7개 기업체,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석해 ‘2017년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운영방향’을 수립,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인력양성 확대를 위해 30개 이상 신규 협약기업 확보에 관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한국SW산업협회 측은 협약기업의 기술 수요가 반영된 기업 중심의 현장 외 훈련(Off-JT)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협회에서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협약기업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지역 내 인력난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SW분야 일학습병행제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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