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사회 변화 기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제공할 것”

 
[아이티데일리] 슬로워크와 UFO팩토리는 지난해 5월에 발표한 합병을 지난 3월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병 후 사명은 슬로워크이며, 임의균 슬로워크 대표, 권오현 UFO팩토리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슬로워크 측은 합병 이후의 목표에 대해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솔루션을 통해 조직과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고 이러한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컨설팅, 디자인, 테크놀로지 영역 전반의 역량을 갖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 조직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겠다는 설명이다.

권오현 슬로워크 공동대표는 “두 조직의 만남을 통해 사회혁신 영역의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사의 노동시간, 근무형태, 복지 차원에서의 시너지를 통해 건전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의균 공동대표는 “사회혁신 영역에서는 규모와 영향력이 큰 조직의 출현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며, 두 조직이 하나가 됨으로써 그 기대를 실현했다”며, “더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단편적인 해결책이 아닌,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