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장기적 협력에 합의…“낙후된 골프 산업 정보화 수준 높일 것”

▲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왼쪽), 김준오 유컴테크놀러지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와 유컴테크놀러지(대표 김준오)는 골프산업의 정보통신기술 ICT 발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낙후돼 있는 골프 산업의 정보화 수준을 보다 정교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이번 협약의 목표로 설정하고, 10년 이상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캐디의 하드웨어를 통해 투어프로의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TAMM’ 서비스와 SKT 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양사는 올해 KPGA, KLPGA를 포함한 다양한 대회를 통해 꾸준한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골프산업의 ICT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나, 골퍼들의 정보화 이용률 및 경험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앞으로 두 업체가 해야 할 과제와 책임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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