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사용자에만 트래픽 우선순위 지정, 4K HD 스트리밍 및 게이밍에 최적화

▲ 넷기어 게이밍 및 스트리밍 전용 스위치 ‘나이트호크 S8000 GS808E’

[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온라인 및 VR게임과 4K HD 비디오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8포트 기가비트 게이밍 스위치를 국내에 첫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S8000 GS808E’ 모델은 8개의 10/100/1000Mbps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의 게이밍 및 비디오, 오디오 스트리밍에 적합하게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즉, 트래픽 병목현상 및 데이터 송수신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미리 지정된 사용자에게만 최적의 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도록 높은 대역폭을 우선 지정해 줄 수 있다.

짧은 순간에도 승부가 갈리는 게이밍의 특성상 안정적인 네트워크 및 원할한 데이터 트래픽 보장은 수많은 게이머들이 원하는 중요한 요구사항이 돼가고 있다. 넷기어는 이에 전문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증가되고 있는 원활한 고속 트래픽 보장 니즈에 부합하고자 네트워크 브랜드로는 첫 번째로 게이밍 스위치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넷기어의 게이밍 스위치 ‘GS808E’는 빠른 원클릭 설정을 통해 특정 사용자들에게만 3레벨 트래픽 우선순위를 지정해 줄 수 있어, 혼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른 일반 스위치들과 비교 시 최대 100배 빠른 데이터 패킷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기가비트 유선 연결을 통해 4K HD 스트리밍 및 실시간 영화 감상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보장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편한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넷기어 ‘나이트호크’ 게이밍 스위치는 기존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과의 차별점으로 견고한 아연 합금의 하우징 및 디자인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 밖에 야간에 눈부심 방지를 위해 모든 전원 및 LED 표시 기능을 꺼둘 수 있는 ‘스텔스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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