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향 제품에 탑재…‘삼성 덱스’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도 제공

▲ 삼성 ‘갤럭시 S8·S8+’에 ‘한컴오피스’가 기본 탑재된다.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이하 S8·S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S8·S8+’에는 스마트폰용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S(에디터)’가 기본 탑재된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높여 스마트폰에서도 자유로운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HWP, PDF 뷰어 기능도 포함한다.

한편, ‘S8·S8+’를 모니터나 TV와 연결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에서도 문서 편집이 가능하도록, ‘삼성 덱스’에 최적화한 ‘한컴오피스’를 추가 공급한다. ‘삼성 덱스’ 이용자들은 갤럭시 앱스에서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 덱스’ 용 ‘한컴오피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체험존 및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S8·S8+’에 ‘한컴오피스’가 탑재된 것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반증”이라며, “세계 모바일 오피스 시장 및 향후 전체 오피스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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