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자체 통한 R&D 및 해외마케팅 비용 지원받게 돼

▲ 이병기 그래택 COO(왼쪽)가 글로벌 강소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그래텍(대표 곽정욱)은 중소기업청,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서 2017년 글로벌 강소 기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기청과 지자체의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청은 2년간 6억 원 한도의 R&D 및 4년간 2억 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그래텍은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미디어 소프트웨어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곰플레이어·곰캠 등 주력 SW의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병기 그래텍 COO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의 기업 신용도 상승을 기대한다”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해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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