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BI 시스템으로 비즈니스 효율 극대화 및 고객 서비스 향상 기대

한국투자저축은행(행장 이춘식, www.kibank.co.kr)이 실시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구현을 위한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오라클의 솔루션을 도입해 수익관리, 고객분석관리, 리스크관리, 경영계획 등 비즈니스 전반에 정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치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로 전사 통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운영해 향후 정보계 시스템에 일관된 IT 인프라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상품, 고객·계좌 단위의 명확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지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익성 기반의 고객서비스와 세분화된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신규 시스템으로 은행의 주요 업무를 표준화하고 각 부서별로 보다 명확하고 제도화된 운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험관리, 경영계획, 고객관리 등에 걸쳐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스템도 동시에 구축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조성윤 기획팀장은 "이번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은행의 체질을 개선하고, 향후 저축은행 업계에서 한발 앞선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중견, 중소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관리회계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례"라고 소개하며 "저축은행의 실정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간 금융권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컨설팅 능력을 기반으로 기존의 선진사례를 최대한 활용해 단기간내에 비용효율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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