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선택, 인스턴스 던전 등 모바일 특화 시스템 공개

▲ ‘리니지M’ 3차 영상에서 공개된 ‘아크 셀렉터’ 시스템

[아이티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Lineage M)’의 사전 예약을 4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에 ‘리니지M’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한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통해 사전예약 날짜를 알렸다. 이번 영상은 지난 2월 9일과 3월 8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리니지M’ 만의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공개된 것들은 ▲스마트폰 창에서 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아크 셀렉터(Arc selector) 시스템’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 인스턴스 던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된 ‘단축 버튼(Quick Slot) 시스템’ 등이다.

이 중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으로, 이용자는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 다수의 대상물을 선택할 수 있다. 좁은 화면에 있는 여러 대상물을 한 번에 쉽게 선택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동영상을 통해 화면에 원을 그리면 원의 궤적에 있는 몬스터가 모두 선택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4월 12일에 열리는 ‘리니지M’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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