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분석SW 및 SAP HANA 기반 사업 패키지 구성

▲ (왼쪽부터)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 백지훈 호트웍스코리아 대표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SAS코리아(대표 조성식) 및 SAP코리아(대표 형원준)와 업무협약을 체결,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통합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빅데이터 구축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이들 3사는 분석 및 시각화 툴, 인메모리 기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하둡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및 사업 수행 등을 통합한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사업 패키지를 구성, 고객에게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AS코리아와 SAP코리아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코오롱베니트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하드웨어 인프라 공급, 고객사 제안과 수행을 전담할 예정이다. SAS의 분석·시각화 툴과 빅데이터 인프라는 인메모리DB SAP HANA와 코오롱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코오롱베니트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사는 통합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분석 플랫폼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방법론 및 단계별 인력 내재화 방안까지 적극 지원 및 협업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SAP와 플랫폼 솔루션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총판 계약을 2014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SAS 및 호튼웍스와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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