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px 적용해 공간 활용도 및 가시성 개선…‘주제판’ 등 편의 기능도 추가 제공

▲ 네이버가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 및 와이드 화면
   디바이스를 고려해 PC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사용자의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해 PC 메인 페이지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PC 메인 페이지 개편을 위해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PC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먼저 PC 메인 페이지의 가로 폭을 기존 940px에서 약 15% 늘린 1080px로 변경해 해상도를 높였다. 이는 최근 사용자들이 와이드(wide) 화면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추세가 늘어남에 따라,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가시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모바일 앱 및 웹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판’을 PC 메인 화면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관심 있는 ‘주제판’들로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뉴스 영역에서는 보다 다양한 언론사와 사진 뉴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로그인 영역에서도 알림·구독·메일 등의 가독성을 개선하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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