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시뮬레이션SW 기증 통해 교육 및 연구활동 지원

▲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왼쪽), 조용원 앤시스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앤시스코리아(대표 조용원)는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교육 및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앤시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앤시스코리아가 카이스트에 기증한 SW는 약 40억 원 상당으로, 10,000명이 교육용으로, 1,000명이 연구용으로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앤시스코리아는 카이스트 구성원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당 SW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기증된 SW는 기계공학, 전기 및 전자공학, 항공우주공학, 건설 및 환경공학, 원자력공학, 신소재공학,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생명화학공학, 바이오뇌공학과의 연구실에서 학생들의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학과 수업에서 기증받은 SW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게 됐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은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학부생 및 교내 연구원들이 앤시스 SW를 통해 물리학의 원리를 배우고 엔지니어링 개념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원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수업과 실험 및 실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앤시스의 ‘다중물리학 캠퍼스 솔루션’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최고의 엔지니어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시스의 ‘다중물리학 캠퍼스 솔루션’은 대학교 및 대학원 등의 학계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수천 명의 학생 및 연구원이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연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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