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장 환경의 IT화에 따라 무기체계에서 임베디드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무기체계 SW의 개발 효율 향상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무기체계에서 임베디드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한편 SW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방 연구기관 및 방산업체 개발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한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 한국IBM은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요구사항 검증 및 시스템 설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LIG넥스원은 ‘SW 신뢰성 시험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현장 평가 사례’ 등을 공유한다. 육군종합정비창에서는 ‘육군의 내장형 SW관리기법 구축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로템은 MDS테크놀로지의 실시간 운영체제 ‘네오스(NEOS)’가 K2전차 성능개선 사업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한다. 국방·항공 분야의 함정전투체계, 해상초계기 임무장비시스템, 잠수함 성능검증장비 등을 비롯해 철도 센서 네트워크, 전력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민수분야에 적용된 통신 미들웨어(NeoDDS)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장명섭 MDS테크놀로지 대표는 “SW개발단계부터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무기체계 SW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본 세미나가 국방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국산 시스템 SW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