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U클라우드, AWS, 오라클 등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운영관리 체계 갖춰

 
[아이티데일리] 인프라닉스는 자사 레거시 및 클라우드 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가 오라클로부터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레디(Oracle Cloud Platform Ready)’ 인증을 취득,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인프라닉스는 이로써 KT 유클라우드(uCloud),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라클 등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들로부터 인증 및 서비스 공급업체로 등록하게 돼 그야말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갖췄다. 한마디로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시스마스터 스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KT, AWS, 오라클 등)를 포함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성하는 인프라(VM, 하이퍼바이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실시간 성능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레거시 인프라(물리적인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트래픽 등) 관리 솔루션인 시스템 매니저, 네트워크 매니저 등의 다양한 포인트 솔루션과 클라우드 매니저를 상호 연계해 레거시 인프라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하나의 통합화면(One View)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모니터링 툴이 기존 레거시 인프라 관리 수준에 비해 지원하는 기능이 다소 부족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터페이스 방식도 제한적이며, 레거시 관리 솔루션과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별도로 운영해야 하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다시 말해 ‘시스마스터 스위트’는 클라우드 운영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기존 시스템에 플러그인 형태로 손쉽게 결합해 클라우드 관리환경에도 기존 레거시 관리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의 자원할당 및 확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오토스케일링 시 관리데이터 수집을 위한 에이전트의 배포와 등록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해 운영자가 관리대상 별로 직접 설치 및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줌으로써 운영상 편리성까지 제공한다는 것.

한편 인프라닉스는 최근 자사 ‘시스마스터 스위트’ 사용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 매니저’를 플러그인으로 제공,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한 고객에게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관리하게 돼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이 같은 고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클라우드 전환 및 병행운영을 검토 중인 공공, 기업, 금융 등의 각 분야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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