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보안-IP기반 통신환경 등 IT인프라 구축으로 첨단시설 확보

팬택(대표 박병엽 www.pantech.co.kr)은 최근 상암동 DMC(Digital Media City) 센터에 위치한 'R&D 센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팬택의 프로젝트는 네트워크, 보안 외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UC(Unified Communications) 솔루션을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4억원 규모로 지난 4개월간의 구축기간을 거쳐 진행됐으며 지상 22층, 지하 5층, 연면적 2만평 규모로 서초동과 여의도 등 5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팬택과 팬택앤큐리텔 연구소, 본사 부서를 한 지붕 아래로 통합했다. 프로젝트 목표는 첨단 IT기반시설을 구축, 사용자 업무 생산성과 네트워크의 가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뒀다.

프로젝트의 주 사업자를 맡은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는 R&D 센터의 IT아키텍처 최적화와 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시스템, IP기반 음성통신망,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이르기까지 전체 IT인프라를 설계, 구축했다.

팬텍 R&D 센터 내부에는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와 네트워크 운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니터링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방화벽, IPS, 웹 방화벽, L7 스위치 등 10G 기반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IP기반 통신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IP 폰과 함께 IP-PBX, Voice Gateway, 음성품질측정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을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것으로 알려진다.
팬택계열은 이번 R&D 센터 IT인프라 구축으로 세계적 수준의 IT기반시설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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