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기술 활용한 복합인증 게이트 호평

▲ 시스원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엑스포 세콘 2017에서 출입국 솔루션 등 자체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시스원이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엑스포 세콘 2017에 참여해 자사 출입국 솔루션을 비롯해 최근 주요 정부청사 4곳에 설치된 복합인증 출입통제 시스템과 바이오정보 등록 시스템을 전시했다.

지난 10년 동안 출입국 시스템 운영을 통해 쌓은 바이오 기술과 출입통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동출입국심사대와 정부청사에서 RF카드로만 출입통제를 하던 부분에 얼굴인식 기술을 추가한 복합인증게이트를 전시해 참가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스원은 기존 얼굴인식을 활용한 출입통제 솔루션에서 한발 더 나아가 RF카드와 바이오인식을 복합으로 활용한 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정부청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동일한 복합인증게이트를 시연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빠르고 정확한 인식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시스원은 바이오정보 등록 기기에서 RF카드에 개인 얼굴정보를 등록하고 설치돼 있는 게이트에서 직접 RF카드와 얼굴인식을 통해 게이트를 통과하도록 하는 등 정부청사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세콘 2017 전시에서 시스원의 복합인증 시스템은 구네보코리아, 한화테크윈, 신화의 부스에도 전시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스원은 얼굴인식뿐 아니라, 지문, 홍채 인식을 활용한 복합인증 기술을 내세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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