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 반응속도의 데이터센터용 SSD…375GB 모델 조기 출시

▲ 인텔 ‘옵테인 SSD DC P4800X’ 시리즈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3D 크로스포인트(3D Xpoint)’ 기술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SSD(Solid State Drive) ‘옵테인 SSD DC P4800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기 출시된 ‘옵테인 SSD DC P4800X’는 HHHL AIC 폼팩터의 375GB 제품으로, 750GB와 1.5TB 모델이 각각 올해 2분기 및 하반기 이후 추가될 예정이다.

현존 최고 수준의 처리량(throughput)과 짧은 지연시간(latency), 높은 서비스 품질(QoS), 높은 내구성을 보여주는 인텔 ‘옵테인 SSD DC P4800X’는 데이터 병목 현상을 제거해 CPU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센터 디램(DRAM)의 일부를 대체하거나, 보다 적합한 크기로 확장된 메모리 풀을 구성하기 위해 사용된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빠른 금융서비스, 의료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의 지원범위 확장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사용자는 데이터센터에서 같은 수의 서버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TCO(총소유비용)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인텔 측 설명이다.

인텔 측은 “데이터센터를 위한 스토리지 및 메모리 아키텍처에 대한 변혁의 가능성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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