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 검색어 선택 빈도 등 사용자 피드백 학습…키워드 수도 70만 개로 확대

 
[아이티데일리]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자사 ‘연관 검색어’ 서비스에 딥러닝 분석기법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결과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인의 ‘연관 검색어’는 사용자의 의도에 적합한 연관 키워드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하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딥러닝 기법 중 ‘Word2Vec’등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과정을 통해 연관어를 추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사람인의 연관 검색어는 제시된 연관 검색어의 선택 빈도 등 사용자의 피드백을 학습해 검색어 제공 순서를 재가공한다. 또한 서비스 키워드 수도 기존 2,000여 개 키워드에서 70만 개의 키워드로 확대 제공된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검색어 추출과 관련된 세 개의 알고리즘을 함께 사용,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채용공고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용자 행동 패턴 등 비정형 분석을 통해 검색품질을 더욱 더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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