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벌이는 5:5 실시간 대전…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 도전

▲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for Kakao’ 쇼케이스서 e스포츠 스타들이 이벤트 매치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15일 모바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진지점령전)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펜타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 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으로,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5:5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기존 MOBA 장르 게임들보다 빠르게 진행돼 평균 약 10~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펜타스톰’은 지난 3월 9일 시작된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4월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넷마블은 ‘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 도전을 위한 계획을 공개하면서, e스포츠 스타들의 이벤트 매치도 선보였다. ‘펜타스톰’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공식 리그(일반 토너먼트 대회, 리그 선발전)와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넷마블은 ‘펜타스톰’ 정식 출시 후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 정규리그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리그 선발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규 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 부사장은  “신작 ‘펜타스톰’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MOBA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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