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열람 위해 OTP입력 필요 및 사용기간 만료 시 해당 문서 자동 파기

▲ 협력사 협업환경 지원

[아이티데일리] 넷아이디가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에 외부 DRM 기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외부 DRM 기능은 협력사에 보내는 문서를 암호화해 전송하고 문서의 열람이나 복사 및 인쇄 등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문서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암호(OTP)를 입력해야 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문서는 자동 파기된다.

넷아이디는 DLP와 DRM을 대체하는 단일 에이전트 통합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이번 외부DRM 제공으로 클라우독은 단일 에이전트 환경으로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독이 제공하는 외부DRM은 오피스, CAD, 소스코드 개발 툴 등과 같은 프로그램의 종류에 관계없이 보안 기능 제공이 가능하며 단일 문서가 아닌 멀티 파일, 멀티 폴더 구조의 프로젝트 전체를 암호화 발송 가능하다.

전수근 넷아이디 이사는 “외부 DRM 기능은 올 해 4월부터 공급 예정”이라며, “클라우독은 조만간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추가 기능들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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