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스택’은 시스코와 퓨어스토리지가 협력해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단일 통합 아키텍처에 결합한 컨버지드 인프라 시스템이다. 컴볼트는 이번 3사 통합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 가능하도록 사전 설계와 검증을 마친 최적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래시스택’은 이제 ‘인텔리스냅’ 기술 기반의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돼 오라클, VM웨어, SAP, ‘마이크로소프트 SQL’ 및 ‘익스체인지(Exchange)’와 같은 주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호를 지원하며, 확장성이 떨어지던 기존 데이터 보호, 관리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플래시스택’ 고객은 컴볼트 ‘인텔리스냅’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정합성을 유지한 상태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에 대한 스냅샷 생성·저장·사용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보호·복구·공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랄프 니멀굿(Ralph Nimergood) 컴볼트 월드와이드 채널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컴볼트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실행과 효율적 운영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플래시 스토리지 기반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통합은 고객의 불필요한 하드웨어 구매를 최소화함으로써 투자비용을 줄여 구매를 더욱 용이하게 할뿐만 아니라,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업무 환경에 맞춰 최적화하고 시스템 구축 기간을 단축시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