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한 대처 가능

▲ 엡손 비즈니스 모바일 프로젝터 ‘EB-1781W’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비즈니스 모바일 프로젝터 ‘EB-1781W’와 고광량 프로젝터 ‘EB-5510’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휴대성을 갖춘 비즈니스 모바일 프로젝터 ‘EB-1781W’은 약 1.8kg 내외의 무게로,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29.2×4.4×21.3cm)을 갖췄다. 한국엡손 측은 서류가방 안에 서류와 함께 휴대 가능할 정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휴대성 뿐만 아니라 3200lm(루멘)의 높은 밝기와 WXGA(1280×800)급 해상도를 갖춰 어디서나 선명하고 가시성 높은 대형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특히 NFC 지원 스마트폰을 본체에 접촉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켜 무선으로 연결하는 ‘NFC 기능’과 함께, 자동 입력 소스 탐지 및 태블릿 화면 미러링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스펙을 갖췄다.

짧은 투사비로 좁은 공간에서도 대형 화면 투사가 가능하며, 자동 키스톤 보정 및 화면 맞춤 기능으로 투사 이미지를 쉽게 조정하고 보정할 수 있어 설치 또한 간편하다. 높은 휴대성과 무선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프레젠테이션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교육 및 영업 관련 비즈니스 업종에서 유용하다는 게 한국엡손 측 설명이다.

▲ 엡손 비즈니스 고광량 프로젝터 ‘EB-5510’

함께 출시된 비즈니스 고광량 프로젝터 ‘EB-5510’은 ‘C2FINE(Crystal Clear Fine)’ 기술을 탑재해 고명암비와 컬러 재현력을 선보이는 제품이다. 뛰어난 영상 품질을 갖췄으며, ‘DCDI 시네마(DCDi Cinema)’ 칩 탑재로 실제 움직임과 같이 섬세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5,500lm의 높은 밝기로는 환한 장소에서도 선명한 고화질 영상 투사가 가능하다.

포인트 보정 기능을 통해 한 대의 프로젝터 사용 시 발생하는 왜곡 현상이나 여러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미지 교차 부분을 손쉽게 보정할 수 있으며, 상하좌우 렌즈 시프트를 통해 스크린 정중앙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설치 또한 가능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2종은 엡손 3LCD 기술 탑재로 탁월한 그라데이션을 구현하며, 고품질 프로젝션을 통한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면서, “올해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뤄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알맞은 다양한 비즈니스 제품군으로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