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데이’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연간 5만 명 대상으로 확대

 
[아이티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고객 대상의 AWS 클라우드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고객의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WS는 클라우드 교육 행사인 ‘AWS 어썸데이(AWSome Day)’를 비롯해 ‘AWS 101’, ‘AWS 201’, ‘AWS 301’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월간 웨비나, ‘AWS 에듀케이트(Educate)’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연간 제공한다. 올해에만 5만여 명을 대상으로 AWS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어썸데이’의 경우 AWS의 교육 과정인 ‘비즈니스 에션셜(Business Essential)’과 ‘테크니컬 에센셜(Technical Essential)’을 AWS 기술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교육 행사다. 이번 ‘어썸데이’ 행사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에센셜’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초 개념과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비용 절감 및 보안 등의 이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테크니컬 에센셜’은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등 AWS의 핵심 서비스들에 대해 단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과정이다.

AWS는 단계별 맞춤형 AWS 클라우드 교육도 강화한다. 단계별 교육을 통해 AWS 클라우드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반 기업 직원들의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재설계를 돕는다는 게 AWS의 설명이다.

이번에 강화되는 맞춤형 교육은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AWS 101 클라우드 기초 세미나’ ▲‘AWS 101 핸즈온 세션’ ▲‘AWS 201 도입 세션’ ▲‘AWS 301 고급 세션’ 등 4가지로 분류된다. 각 단계별로 AWS 소속 전문 인력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세션 이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연간 일정 및 주제는 각 세션 등록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하면 연간 교육 일정을 미리 구성하고 준비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AWS 클라우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부터, 클라우드 컴퓨팅과 AWS 클라우드의 기초 개념 이해가 필요한 고객, 이미 AWS 클라우드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고객까지 다양하며 각자 목적과 수준에 따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AWS의 맞춤형 교육에는 이미 올해 1월과 2월에 걸쳐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AWS는 교육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유익하다”, “짧은 시간 안에 데모 시연까지 해 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으며 향후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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