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과 공동연구 개발…건강검진기록 통해 주요 질병 발병 확률 예측

▲ 셀바스AI가 AI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을 공식 론칭했다.

[아이티데일리]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폐암, 간암 등 주요 6대 암 발병위험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당뇨, 치매 등 주요 성인병의 3년 이내 발병 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셀바스AI와 ‘세브란스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세브란스병원의 빅데이터 분석전문가(장혁재, 성지민 교수 연구팀) 및 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혈액종양내과·정신의학과 등 임상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셀비 체크업’은 세브란스 체크업 공식 사이트와 ‘아이세브란스(iSeveranc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기록 보유자라면 본인의 건강검진 기록 및 생활 습관 입력을 통해 미래의 질병 발생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의 도입을 시작으로 병원이나 검진센터뿐만 아니라 보험사,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 질병예측 서비스 도입을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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