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 통해 비용 절감 및 단순성 강화…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 VCC 제공

 
[아이티데일리] 패러렐즈는 지난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쇼스토퍼스(ShowStoppers)’ 행사에 참여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 구동되는 ‘패러렐즈 리모트 애플리케이션 서버(Parallels Remote Application Server, 이하 패러렐즈 RA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패러렐즈 RAS’는 기존 인프라에 간단히 추가할 수 있으며,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IT 부서와 직원 모두에게 배포할 수 있고 보안 비용과 관리 및 지원 비용을 최대 60%까지 절감한다.

또한 로드밸런서(load balancer)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IT 관리자의 물리적 접촉 없이도 PC·맥·리눅스·iOS·안드로이드 등 HTML5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잭 주바레프(Jack Zubarev) 패러렐즈 회장은 “‘패러렐즈 RAS’를 통해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고, IT 관리자와 엔드유저들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도 최신 모바일 생산성 도구의 단순성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며, “비용이나 복잡성 등의 이유로 VCC(Virtual Client Computing)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린 채플(Erin Chappl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총괄은 “MS 애저를 지원하는 ‘패러렐즈 RA’S는 중소기업이 ‘윈도우 서버 2016’ 등 최신의 VCC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단순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MS 애저를 사용중인 기업에서는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패러렐즈 RAS’를 검색해 사전 설정된 무료 시험판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IT 시장의 선도적 글로벌 시장 정보 제공 기관인 IDC는 최근 ‘IDC 마켓스케이프: 가상 클라이언트 컴퓨팅 소프트웨어 벤더 평가 보고서(IDC MarketScape: Worldwide Virtual Client Computing Software Vendor Assessment)’에서 패러렐즈 RAS를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패러렐즈 RAS가 시장에 제공하고 있는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단순성”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고급 VDI 설정과 RDSH의 복잡성 및 비용 등 자원 제약에 부딪힌 중소기업들에 대한 패러렐즈의 시장 범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