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구축비용 없이 간단한 설정만으로 적용 가능

▲ 트루인포가 ‘보이는 ARS’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CRM 솔루션 전문기업 트루인포(대표 신수원)는 ‘보이는 ARS’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 애프터서비스, 예약, 공연안내 등에서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과 상담이 중요해지면서 통신사 등 기업들이 점차 ‘보이는 ARS’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치권 일부 정당에서 대선경선 과정에 ‘보이는 ARS’를 활용, 당원이나 지지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사례도 있다. 

‘보이는 ARS’는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과중한 초기 구축비용 부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출시된 트루인포의 ‘보이는 ARS’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클라우드형 보이는 ARS’ 서비스로, 구축비용에 대해 큰 부담 없이 월정액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트루인포의 ‘보이는 ARS’는 전화 연결 시 SMS로 전송되는 링크를 응답자가 클릭하면 곧바로 모바일 화면에서 페이지가 열리므로, 기존 솔루션처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따로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발신 전화번호를 인식해 예약정보, 비용정보, 서비스정보를 곧바로 보여줄 수 있으며 웹페이지를 통한 제품홍보 및 공지기능까지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고객 문의사항까지 접수해 바로 상담원에게 전달할 수 있어, 콜센터 통화량이 폭주하는 바쁜 시간에 고객상담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한, 010으로 시작하는 스마트폰으로 전화했을 때만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만 선별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할 수도 있다.

신수원 트루인포 대표는 “이번 ‘보이는 ARS’ 출시로 그간 ARS로 서비스가 어려웠던 분야에서도 ARS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졌다”면서 “특히 초기 ARS 구축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중소기업군의 병원, 여행사, AS센터, 콜센터 등의 서비스 조직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인포의 ‘보이는 ARS’는 1877-0384로 체험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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