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0여개 늑대와여우컴퓨터 매장에서 레노버 노트북 제품 구매 가능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늑대와여우컴퓨터(대표 김장수)와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늑대와여우컴퓨터 매장에서 레노버 노트북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종합 브랜드로 알려진 늑대와여우컴퓨터는 최근 내부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자체 노트북 생산을 중단하고, 글로벌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유통사업을 검토해왔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레노버와 유통·판매 계약을 채결, 전국 250여개 매장에서 레노버 노트북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장수 늑대와여우컴퓨터 대표는 “레노버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연구개발(R&D) 및 제품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늑대와여우컴퓨터가 레노버의 국내 제품 공급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늑대와여우컴퓨터는 레노버의 슬림 앤 라이트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ideapad)’ 시리즈 중 인기가 높은 ‘아이디어패드 110/310/510s’를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디어패드 110’은 최대 인텔 6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4GB DDR4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해 안정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15.6인치 노트북이다.

또한, ‘아이디어패드 310’은 최신 인텔 7세대 ‘코어 i5-7200U’ 프로세서, 4GB DDR4 메모리, 128GB SSD, 15.6인치 풀HD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돌비(Dolby) 기술과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슬림한 디자인에 성능까지 갖춘 ‘아이디어패드 510s’는 최대 인텔 7세대 ‘코어 i5-7200U’ 프로세서, 14인치 풀HD LED 디스플레이, 4GB DDR4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했으며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Harman)의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듀얼 스피커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전 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와 국내에 넓은 유통망을 보유한 늑대와여우컴퓨터와의 파트너십으로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레노버는 국내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사의 최신 제품을 접하고, 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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