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무선공유기 3종, 음성으로 관리 및 제어 가능

▲ 넷기어의 아마존 ‘알렉사’ 음성서비스 지원 무선공유기인 ‘R8500’, ‘R7000’, ‘R8000’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자사 프리미엄 무선공유기 제품들이 아마존 ‘알렉사(Alexa)’ 음성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 음성으로 무선공유기들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넷기어 무선공유기들은 이제 아마존 ‘알렉사’를 기반으로 음성을 통해 게스트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켜고 끌 수 있으며, 와이파이 암호를 잊어버렸을 경우 대신 알려주는 등 편리한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기능 활용을 위해서는 우선 ‘알렉사’를 지원하는 아마존 ‘에코’ 스피커나 ‘파이어TV’ 등이 필요하며, 이 기기들에 넷기어의 프리미엄 무선공유기 제품을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아마존 ‘알렉사’ 음성 인식 서비스를 지원하는 넷기어 제품들은 국내에서 출시한 프리미엄급 무선공유기 ‘R8500’, ‘R8000’ 및 ‘R7000’ 모델 등이며, 곧 국내 출시될 무선 와이파이 메시(Mesh) 시스템 오르비(Orbi) 역시 이를 지원한다.

한편, 넷기어 ‘나이트호크 X8 AC5300 트라이밴드 프리미엄 무선공유기 R8500’ 모델은 지난해 ‘CES 2016’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으로, 8개의 내·외장 안테나를 탑재했으며 5.3Gbps급 속도를 지원한다.

‘유로피언 하드웨어 대상’에서 베스트 무선공유기로 선정된 넷기어 ‘나이트호크 X6 AC3200 트라이밴드 프리미엄 무선공유기 R8000’ 모델은 3개의 주파수 대역에서 3.2Gbps급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안테나 6개 내장 제품이다.

또한, 지난 ‘CES 2014’에서 혁신상을 받은 ‘나이트호크 AC1900 스마트 무선공유기 R7000’ 모델은 1.9Gbps 속도 지원은 물론 고용량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스트리밍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프리미엄 무선공유기 모델 3종 모두 편리한 사용 및 다양한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태블릿PC,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위한 손쉬운 설정은 물론 넷기어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웹사이트 접속 관리 기능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와이파이 전원 온/오프 버튼을 내장했으며, LED 온/오프 버튼도 지니고 있다. 이 밖에 유해 사이트 사전 차단을 위한 웹사이트 필터링 기능, VPN 지원, 게스트 통제 접속 기능, WPA/WPA2 무선 보안 기능, 개인 FTP 서버 구축 기능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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