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시뮬레이션SW 전 제품군 라이선스 기증해 교육 및 연구 지원

▲ 조용원 앤시스 대표(왼쪽), 김도연 포스텍 총장(오른쪽)이 앤시스 소프트웨어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앤시스코리아(대표 조용원)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 앤시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 전 제품군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용원 앤시스 코리아 대표는 전날 포스텍에서 김도연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W 기증식을 갖고, 학부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칭(Teaching) 라이선스와 교수진 및 대학원에서 사용 가능한 리서치(Research) 라이선스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SW는 최대 5,000명의 학생들이 수업용으로, 500명의 인원이 연구용으로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기계, 전기, 전자, 신소재, 물리 등 8개 관련 학과에서 뿐만 아니라 포스텍 가속기 연구소 등 연구 분야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앤시스 측은 자사 시뮬레이션 솔루션이 구조·유체·전자기·회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해, 이번 기증이 포스텍의 설계 및 해석, 시뮬레이션 관련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포스텍 외에도 카이스트,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 제품 기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조용원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교육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제 간 융합 교육에 필수적인 다중 물리(Multi-physics) 해석에 최적화된 앤시스 솔루션을 통해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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