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C Gen2 RFID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애질런트가 최근 자사의 89600 벡터신호 분석 소프트웨어용 RFID 변조 분석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새롭고 정교한 오류 분석 및 필터링 툴 뿐만 아니라 베이스밴드와 안테나 사이에서 어디에서든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모두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RFID 제품 및 시스템 상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R&D 설계자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다.


▲ 89600 벡터신호 분석 소프트웨어용 RFID 변조 분석 솔루션 화면(1)






애질런트의 89601A 옵션 BHC RFID 변조 분석 솔루션은 현재 RFID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EPC Gen2 UHF 신호의 복잡한 물리계층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고급 툴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내장되어 있는 프리셋을 이용하거나 복조 형식, 라인 코딩 및 비트율을 직접 설정해 형식이 다른 RFID 신호도 분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효율적으로 구조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RFID별 측정, 그리고 동시에 최고 6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인해 R&D 설계자들이 RFID 리더와 태그 모두의 개별 데이터 버스에서 리더 성능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 89600 벡터신호 분석 소프트웨어용 RFID 변조 분석 솔루션 화면(2)






애질런트 관계자는 "EPC Gen2 시스템 설계자들은 현재 보다 낮은 주파수에서 작동하는 이전 세대 표준 기반 시스템에서는 없었던 일정 범위의 RF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문제해결 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강력한 측정 솔루션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 솔루션은 기존 89600 측정 및 디스플레이 기능과 새로운 RFID별 측정 및 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특징에 사용 편리성이 더해져 설계자들은 시간 오차 및 변조 정보에 신속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은 리더/태그 시스템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솔루션은 또한 광범위한 프런트 엔드나 심지어 ADS 또는 매쓰웍스(MathWorks)의 시뮬링크(Simulink)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 모두에서 베이스밴드와 안테나 사이의 어디서든 측정을 할 수 있는 현재 시판 중인 유일한 솔루션이다. 이러한 기능으로 설계자들이 베이스밴드와 안테나 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측정에서 측정 및 디스플레이에 일관성 있는 단일 측정 장비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에서는 설계자들이 각 측정마다 다른 디스플레이 및 측정 알고리즘을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특히 LMDS, 802.11a/b/g와 802.11n-HT 무선 LAN, Bluetooth® 시스템, 공인 무선 USB용 MB-OFDM UWB, WiMAX, 3G 등을 분석할 수 있는 폭 넓은 문제해결 툴을 제공한다. 유연성 있는 복조 옵션은 특히 단일 반송파 신호 형식을 테스트하는 데 적합하다. 이 분석기의 혁신적인 오류 분석 툴 및 사용자 적응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엔지니어는 문제의 유무 및 그 원인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