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음성, 채팅, 화면공유 기능 고품질로 제공

 
[아이티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한국대표 염동훈, 이하 AWS)는 화상 회의를 더욱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새로운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서비스 ‘아마존 차임(Amazon Chime)’을 16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원클릭으로 고품질의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회의 주최·미팅 참여·채팅·콘텐츠 및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아마존 차임은 높은 품질의 비디오·음성·채팅·화면공유를 제공해 기존 화상 회의 문제점들을 제거하며, 회의가 시작될 때 모든 참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간편한 회의 참석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시끄러운 타이핑 소리 혹은 중도 참여 및 탈퇴로 인한 잡음이 발생하면, 아마존 차임이 제공하는 시각적 명단 정보를 통해 소리의 출처를 파악할 수 있다.

아마존 차임은 강력한 모바일 및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제공해 안드로이드·iOS·맥(Mac)·윈도우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회사 디렉토리와 통합돼 조직 내 신원 관리 및 접근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초기 투자금 및 복잡한 구축과정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수 분 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 패럴(Gene Farrel) AW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부사장은 “아마존 차임은 최상의 미팅 환경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 또는 관리 비용이 없어 최적화된 회의 솔루션을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훌륭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차임은 현재 ▲아마존 차임 베이직 에디션(Amazon Chime Basic Edition) ▲아마존 차임 플러스 에디션(Amazon Chime Plus Edition) ▲아마존 차임 프로 에디션(Amazon Chime Pro Edition)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버전별로 제공되는 기능과 가격을 차별화하고 있어 기업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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