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법인서 사용하는 카드 경비 효율적 관리 가능…해외 부가세환급 서비스도 준비 중

▲ 비즈플레이가 해외 발급 카드 경비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해외카드경비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해외 발급 카드 경비를 관리할 수 있는 ‘해외카드경비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즈플레이 해외카드경비관리 서비스는 전 세계 카드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3대 신용카드 브랜드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 Card), 아멕스(American Express)로부터 전자문서교환(EDI) 방식으로 카드 사용 내역을 직접 제공받아 고객에 제공한다.

해외 법인 직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본인이 사용한 카드 내역을 조회하고 사용 목적과 내용을 입력해 관리자에게 제출할 수 있으며, 본사 관리자는 전체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통해 카드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드 사용 내역을 직원이 그룹웨어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에 직접 입력하고, 종이 영수증은 매 주 또는 매 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첨부해 왔던 기존 방식의 문제점이 상당수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법인 카드 사용 내역을 그룹웨어, ERP와 같은 본사 시스템에 연계해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비즈플레이가 제공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하면 된다.

비즈플레이는 현재 한국 법인 관리자를 위한 해외카드경비관리 웹앱(Web App)과 해외 법인 직원을 위한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용 모바일 앱은 2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 해외카드경비관리는 3개 브랜드 카드사 직접 연결 방식을 통해, 해외 법인 직원과 관리자의 카드 경비 관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해외 출장 시 사용한 법인카드 경비에 대해서 해당 국가로부터 간편하게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는 ‘해외 부가세환급’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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