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공식 후원 제공…오프라인 이벤트 및 미디어 행사도 계획

▲ SAP코리아가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여자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를 올해 말까지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인 어니 엘스(Ernie Els) 및 미국 여자골프의 간판 스타 폴라 크리머(Paula Creamer) 등과 같은 세계 정상급 골퍼를 후원하고 있는 SAP는 이번 전인지 선수와의 후원 계약 체결로 골프계 지원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인지 선수는 2016년 LPGA에서 신인상 및 최저타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세계 골프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SAP코리아는 전인지 선수를 서브 스폰서십으로 후원하며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동안 전인지 선수는 SAP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입고 필드에 나설 예정이며, SAP코리아는 전인지 선수와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및 미디어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묵묵히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전인지 선수와 인간 중심의 혁신 노하우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해 사회적 가치 추구에 앞장서는 SAP의 행보가 서로 부합한다는 판단 하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스폰서십이 전인지 선수와 함께 전세계 고객들에게 SAP의 스포츠 산업 솔루션과 스포츠인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지 선수는 이번 SAP와의 스폰서십 계약 체결과 관련해 “세계적인 IT 기업의 든든한 후원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17년에도 SAP의 후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AP는 미국-유럽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팬들에게 공식 모바일 앱 및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FC 바이에른 뮌헨, 독일축구협회, 맥라렌 혼다 F1 팀,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양키스, 여자프로테니스(WTA) 등과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협회 및 클럽을 전략 분석·팬 인게이지먼트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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