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칩 기반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석 솔루션 사업 협력

▲ (왼쪽부터) 루솔루트 사샤 쉐레메토브 CTO와 알렉스 데르쿤스키 CEO,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

[아이티데일리]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루솔루트(CEO 알렉스 데르쿤스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메모리칩 기반 데이터 복구·디지털 포렌식 분석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루솔루트의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을 수사기관을 비롯해 법집행기관, 데이터복구 전문업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기술지원, 실무교육, 자격증 인증 등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인섹시큐리티는 루솔루트 솔루션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기술지원 및 교육 컨설팅 인력을 보강한다. 양사는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루솔루트의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루솔루트는 인섹시큐리티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계기로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아래아한글 파일 포맷(HWP)과 카카오톡·라인 등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알렉스 데르쿤스키 루솔루트 CEO는 “독보적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망가져버려 복구가 어려운 기기에 데이터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자사의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 파일 생성·삭제일 등 타임스탬프와 용량과 같은 속성 값을 바탕으로 정보유출이나 인멸하려는 증거를 추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총판 파트너 계약 체결로 루솔루트의 우수한 제품과 인섹시큐리티의 풍부한 고객·채널 및 기술력 등의 보유 역량이 결합돼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실무형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문화된 강사진들을 통해 고품질의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섹시큐리티는 루솔루트와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공인교육센터를 연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루솔루트의 알렉스 데르쿤스키 최고경영자(CEO)와 사샤 쉐레메토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최근 방한해 인섹시큐리티 교육센터에서 수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5일간 첫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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