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및 기술지원 담당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 분석, 국가별 비즈니스 전략 공유

▲ 텔릿이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APAC 세일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텔릿(APAC대표 데릭 상)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 및 기술지원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텔릿 APAC 세일즈 컨퍼런스(Telit APAC Sales Conference)’를 1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텔릿 APAC 세일즈 컨퍼런스’는 서울 용산구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텔’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데릭 상(Derick Tsang) 텔릿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총괄 대표는 물론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호주, 싱가포르의 APAC 영업 및 기술지원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각 지역별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및 고객 사례를 공유하고 IoT(사물인터넷) 모듈 로드맵 및 플랫폼 서비스를 계획할 예정이다.

IDC의 2015년 사물인터넷 시장 전망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IoT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해당 지역에서 연결된 기기 및 사물(things) 대수가 31억 대에서 86억 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DC는 같은 기간 아태지역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가 2,500억 달러에서 5,8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아시아 Io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국내 IoT 시장 규모 역시 3조 3천억 원에서 17조 1천억 원으로 연평균 3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G, 가정용 IoT, 인공지능 스피커, 커넥티드 카, 가상현실 플랫폼 등 IoT 및 인공지능(AI) 신규 사업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텔릿은 모듈부터 부가가치 서비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계층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IoT 엔진을 기반으로, 향후 15년간 IoT 생태계에 수억 개의 ‘클라우드 레디(Cloud Ready)’ 통신 기기를 보급한다는 계획 하에 전 세계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데릭 상(Derick Tsang) 텔릿 APAC 대표는 “이번 ‘APAC 세일즈 컨퍼런스’를 통해 텔릿의 IoT 모듈 로드맵과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PAC IoT 시장에서 올 한해 각 국가별 비즈니스 전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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