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 지원하는 데이터 보호 및 백업 솔루션

 
[아이티데일리] 컴볼트코리아(지사장 매튜 존스턴)는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자사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솔루션 ‘컴볼트 데이터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권 특가 이벤트 등의 이유로 트래픽이 단기간에 급증하는 것에 대비, 2014년부터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확장성이 좋은 AWS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이에 회사는 자체 보유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저장 중인 데이터를 모두 보호하는 백업 솔루션을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항공업계 특성상 법률로 정해진 데이터 저장 기간을 준수해야 했으며, 최근에는 국토해양부가 새로운 데이터 저장 및 백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백업 솔루션을 도입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새로운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선정하면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백업을 모두 지원하는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인지 ▲솔루션의 사용 및 관리가 편리한지 등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두고 다양한 제품을 검토했으며, 그 결과 ‘컴볼트 데이터플랫폼’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은 이로써 ‘컴볼트 데이터플랫폼’ 솔루션 하나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백업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데이터 백업 목적에 맞게 상세하게 정리된 컴볼트의 데이터 백업 정책을 바탕으로, 규정된 법률을 충족하는 데이터 백업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어떤 데이터가 백업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백업 리포트를 통해 데이터 백업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이스타항공 측은 컴볼트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컴볼트의 가격 정책 역시 이스타항공의 솔루션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IDC 내 서버의 경우 숫자가 고정돼 있는 반면, AWS는 상황에 따라 사용 서버의 개수가 변하므로 서버 당 라이선스 가격을 책정하면 사용자에게 부담이 된다. 그러나 컴볼트는 용량 기반의 라이선스 가격 책정 옵션을 제공, 합리적인 가격으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컴볼트 데이터플랫폼’ 도입으로 온프레미스는 물론이고 AWS 환경에 대한 데이터 백업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됐으며, 점차 까다로워지는 업계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킬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향후 데이터 백업 기능뿐만 아니라,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컴볼트 데이터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접목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동재 컴볼트코리아 이사는 “최근 AWS 등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과 새롭게 도입한 클라우드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이터 보호 및 백업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컴볼트는 단일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상의 데이터 보호를 모두 지원해 고객들이 IT인프라를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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